Bio
서양 클래식과 한국 전통 음악, 그리고 메탈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매튜 지훈 펠레그리노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Fulbright 재단의 대표 수혜자이자 음악교육자로써 후학 양성에도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작곡가이다. 모든 계층의 청중을 아울러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창조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은 타협없는 그의 작품들에서 오롯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어두운 유머와 내적인 주제가 조화롭게 녹아있는 색깔이 차별화 된 그만의 특징이다.
최근 2021-22년 Fulbright Research Grant 를 수상한 매튜는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한인 입양아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연극을 통해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던 다양한 앙상블과의 협업들 중 그의 작품 Anxiety Cycle은 사운드 마인드(Sound Mind)와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Civic Orchestra)의 공동 커미션으로 시카고 심포니 센터에서 초연되었으며, Dear Mother: A Transracial Adoption Story(“어머니께: 서로 다른 인종으로의 입양 이야기”)는 발레 작품으로 보스턴 한인 입양아들과 KAAN (한인 입양 가족 네트워크)의 협업으로 온라인으로 공연 되었다. 또한 2016년 Charles B. Olson 어워드를 수상한 그의 작품 Winter Unending, Invincible Summer (끝나지 않는 겨울, 무적의 여름)는 Peabody Wind Ensemble가 연주 했으며 Encore Wind Ensemble의 연주로 음원이 제작 되기도 했다. 이외 수많은 그의 작품들을 연주한 유수의 앙상블로는 Civic Orchestra of Chicago, Peabody Wind Ensembl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t Amherst Symphonic Band, Fredonia State University Wind Ensemble, Kent State University New Music Ensemble, 그리고 MezzoBlasto Clarinet Quartet 등이 있다. 1994년 한국에서 ‘이지훈’으로 태어난 매튜는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현재 존스 홉킨스 대학 피바디 음악원에서 오스카 베티슨과 함께 박사 학위를 진행 중이며, 동음악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프레도니아 주립대학에서 작곡으로 Rob Deemer, Sean Doyle, Karl Boelter 를 사사한 그는 동대학에서 Mark Dubois 에게 오보에를 배우기도 했다. 피바디 음악원에서 Dean's Doctoral Fellowship, P. Bruce Blair Award in Composition, Lee Mitchell Endowed Memorial Scholarship을 수여받은 그는 프레도니아 주립 대학에서도 Hillman Music Scholarship과 Price Oboe Scholarship을 받은 바 있다. 피바디 음악원에서 음악이론과 부교수로 재직한 매튜는 현재 오보에, 플루트, 색소폰 강사로 볼티모어 파크 스쿨에 출강하고 있다. |
EducationPeabody Conservatory
-D.M.A. Candidate -M.M. Music Composition SUNY Fredonia -B.A. Music Composition -B.A. Oboe Performance |